코비즈의 두 번째 마실!

저희 코비즈가 두 번째 남산 벚꽃 마실을 다녀왔습니다.

시기가 조금 늦어 벚꽃이 좀 떨어져 있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데, 괜한 걱정이었습니다.

벚꽃은 흐드러지게 그대로 예쁘게 피어있었습니다.

주로 사무실에만 있기에 이번 벚꽃 마실로 봄기운을 듬뿍 만끽할 수 있었답니다 J

코비즈의 두 번째 벚꽃 마실 여행기. 한 번 살펴볼까요!

가는 길에서부터 이미 봄꽃이 한가득! 너무 예쁜 풍경의 연속이었어요.

남산도 식후경!(ㅋㅋ) 남산 아래 도착해 매의 눈으로 밥집을 물색하는 모습입니다.

남산은 왕돈까스로 유명하죠. 밥이 나오길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. 여직원 몇 분은 카메라를 피하시네요. ㅠㅠ 긴장 푸세요, 여러분. 카메라는 여러분을 해치지 않아요.

케이블카를 타러 올라가는 길입니다. 햇빛이 따가워서 미간에 주름이 진 분들이 많네요.

저희가 끊은 표입니다. 저희 직원들은 모두 열두 명입니다!

우리 직원들 무엇을 그리 재밌게 보고 있는 걸까요?

케이블을 타고 슝- 슝- 올라가고 있습니다. 케이블카 창밖으로 본 풍경이 장관이었답니다.

날씨도 따뜻하고 벚꽃은 아름답기 그지없고 계속 머물러 있고 싶지만..

저희는 돌아가야 할 곳이 있는 회사원ㅠㅠ 봄기운으로 충전한만큼 열심히 일해야죠. 아쉬운 맘을 뒤로한 채 내년 마실을 기약합니다.

하늘을 맑고, 햇살은 따스하고, 맛있는 돈까스도 먹고 제대로 된 힐링을 하고 왔습니다. 내년엔 더 아름다운 벚꽃이 피길 기대하며 코비즈의 벚꽃 마실 이야기도 여기서 마치겠습니다.